진리는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

그리스도인은 내가 왜 그리스도인이고,

무엇을 위해 교회를 다니고

무엇이 되기 위하여 교회에서 이렇게 사는지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

계몽주의를 비판한 계몽주의자 장자크 루소는 이렇게 말했다.

"자연은 인간을 선량·자유·행복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사회가 인간을 사악·노예·불행으로 몰아넣었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교회안에 권력이 생기기 시작하면 자유인은 필요가 없다.

진정으로 그리스도적 교리는 사람을 자유인으로 만드는 것이다.

갈라디아서 5장 1절 :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어떤 교회나 집단에 소속되어 있는것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내 진정한 소속이 주님 안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교회가 구원을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구원을 주시기 때문이다.

교회는 구원 받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공동체일 뿐인다.

영혼의 자유를 가진 그리스도인이 되어야지 교회인이 될 이유가 없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 요한복음 8장 32절

이 말씀은 앞 뒤 맥락을 잘 파악해야한다.

 

31절.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32절.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33절. 저희가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케 되리라 하느냐

34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35절.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36절.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이 전제되어야 한다.

진리의 말씀대로 살아갈때, 자유롭게 된다는 이야기 이다.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면, 진리를 알게 된다는 의미이다.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은 행동이다.

자유케 하리라라는 말씀은 변화시키는 능력을 의미한다.

 

사람은 잘못된 습관을 바꾸고 싶지만, 쉽게 바뀌지는 않는다.

또한 잘못된 관계에 있으면서도 떠날수가 없다.

진리의 말씀의 능력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리의 말씀으로 구원을 받으면 영혼이 해방이 된다.

영혼의 자유를 경험하게 된다.

죄의 속박에서 자유롭게 된 것이다.

영혼의 자유를 경험한 사람은 해방의 능력을 알게 된 것이다.

 

진리의 말씀은 행동하게 하고 변화시키는 능력, 영혼을 해방시키는 능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