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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십계명을 던진 사건 - 볼 수 있는 능력은 믿음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철학과 개인생각이 아닌

by Esther_SL 2025. 2. 28. 12:21

본문

 
[출애굽기 32장]
1. 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아론에게 이르러 가로되 "일어나라 우리를 인도할 신을 우리를 위하여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백성들은 430년이란 긴 세월동안 이집트에서
노예생활을 했다.
이들은 하나님께서 이집트인들에게 내린
10가지 재앙을 보았으며, 
유월절을 직접 경험했고,
홍해의 갈라짐을 목격했다.
역사상 가장 큰 이적을 목격한 사람들이다. 
놀랍고 생생하게 위대한 사건들을 겪었지만,
모세를 기다리지 못하고, 
아론에게 숭배할 우상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
경악할 정도의 어리석음과 믿을 수 없는
충격적인 일이다.
자신의 손으로 우상을 만들고,
하나님 대신 우상을 숭배하기를 원했다.
우리를 위해 주님께서 놀라운 일을 하셨는데도, 
사람은 매우 빠르게 주님으로부터 돌아설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볼 수 있는 능력은 믿음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어리석은 백성들은 하나님을 실제로 알고 따른 것이 아니라,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
사람의 뒤를 따른 것이다.
하나님께서 파라오를 상대로 이집트에서 행한 일은 ,
모세가 파라오와 싸워서 이겼다고 생각했다.
유월절에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한 것이 아니라,
모세의 강력한 리더십을 따른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따라 이집트를 나온 것이 아니라,
모세를 따라 나온 것이다.
사람들은 모세 없이 약속의 땅으로 가는 그 길을
갈 수 없었던 것이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관계를 맺고 있지 않으면, 실제적인 믿음은 없다.
대부분의 사람은 리더를 따르고 싶어한다.
그 리더의 믿음과 신뢰를 따라 기꺼이 이끌려 간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훌륭한 리더를 주신 것은
감사해야 하는 일이다.
그러나 우리가 사람에게만 의지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 없는 일이 될 것이다.
사람에게 이끌려 교회에 가고, 봉사하고,
이끌려 모임에 가지만
스스로 주님과 동행해야 하는 순간, 
(그러한 사람) 목회자, 옆의 성도, 형제, 자매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누군가가 우리를 더 이상 통제할 수 없게 되거나, 
리더자가 우리에게 리더십을 보여주지 않은 경우에는
그 사람의 부재,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무언가를 찾고, 또는 누군가를 찾게 될 것이다.
 
집단적 흐름에 동참하고, 무리에 함께 하고 다들 그렇게 하니까 나도 그렇게 하면,
아론에게 쫓아가서 우상을 만들어 달라고 한 사람들처럼 되는 것이다.
우리를 이끌어줄 모세와 같은 이들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될 때에
믿음이 실패하지 않도록 스스로 본인을 살펴보고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을 신뢰해야 할 것이다.
 
 
 
< James W. Knox 목사님 강해 말씀을 바탕으로 작성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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